경복궁의 흥례문 정면
8월의 후반 많이도 더웠던 하늘...
아버지와 형님과 함께
형님집 인근에 있는 경복궁을 방문 하였습니다.
국민학교 소풍의 추억을 거슬러
어느덧 성인이되고 군대를 가고, 직장을 다니고 장가를 가고
아빠가 되고,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속절없이 세월은 흘러왔나 봅니다.
경복궁의 모습은
어릴적 너무나도 커보이던 모습 그대로 였으며
매 한순간 한순간 잊고 살아 왔던
내 지난날의 모습이 담겨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늘은 청아하니 맑고 푸르는데...
언제가는 또 방문할 날이 있겠지요.
사람들 하나둘 많아 지고...
오늘의 이순간도 언제가는 그리울 날이 올겁니다.
조선의 왕이 머물던 자리...
그 순간도 언제가는 이렇게 빈자리가 되어야 겠죠..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두분을 한 컷 담았습니다.
요즘에는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하니
가끔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도
힐링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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